[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심진화가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 한 글을 올려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19일, 심진화는 개인 계정을 통해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 투성이, 이러면서 걸러지는 거겠지. 응원은 못 해주겠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여러 병의 와인이 나란히 서있다.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최근 심진화는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평소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 그이기에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이후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원효의 뒷모습을 찍으며 “우리 남편 길다”, “데이트”, “가방 들어주는데 왜 잘 어울려?” 등 아낌없는 애정 표현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평소에도 김원효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3년 차임에도 신혼부부 같은 달달함을 자랑했다.
지난 9일, 심진화 남편 김원효는 개인 계정에 “사업하는 입장에서 환율 미치겠네”라고 글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KBS JOY ‘국민 영수증’에 출연한 그는 “김밥, 팬티, 공기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힌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쇼윈도 부부 소문에 대해 김원효는 “심진화 씨가 워낙 사진 찍는 걸 좋아하니까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이 같이 있을 때 심진화가 계속 셀카만 찍는 것을 보고 그런 소문이 났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심진화는 현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등에 출연 중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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