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환승연애3’ 송다혜, 서동진 커플이 14주년을 기념했다. 지난 18일, 송다혜는 개인 계정을 통해 “어느덧 저희가 14주년이 되었다. 세상에 14라니”라며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의미 있던 13이라는 숫자에 벗어난 것 같아 아쉽지만 또 새로운 14, 15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생각에 설렌다. 함께했던 기념일 중 가장 행복한 기념일인 것 같다.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동진 역시 개인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순간도 함께 있었다. 과거와 동일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환승연애3’에 함께 출연했던 이주원은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서경은 “아니 서로 1이랑 4 손포즈 취한 거 왜 이렇게 귀엽지”라며 축하를 건넸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송다혜는 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티빙 ‘환승연애 시즌3’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서동진과 함께 출연해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커플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환승연애3’에서 재결합하지는 못했으나, 종영 후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또 ‘환승연애3’에서는 서민형·공상정, 서동진·송다혜, 최창진·이유정, 이주원·이서경까지 재결합 커플이 여럿 나와 화제가 됐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송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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