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상도동을 떠나 이사를 한 가운데 새집은 부부의 공동명의라고 밝혔다.
19일 온라인 채널 ‘시언’s쿨’에선 이시언 부부가 상도동을 떠나 이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시언은 “상도동을 떠나게 됐다. 이사를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은 “첫 신혼집에서 나오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그냥 묘하다. 신혼집이기도 한데 막 공사할 때 구경 가고 그랬다”라고 첫 신혼집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이삿짐이 오기 전에 먼저 밥솥을 들고 새집으로 들어간 부부. 이후 이삿짐이 왔고 부부는 이웃들에게 떡을 돌리며 이사소식을 전했다. 이때 짐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이시언의 절친인 한혜진과 덱스가 등장했다. 덱스와 한혜진은 나란히 앉아서 이시언의 피규어를 정리했고 이시언은 “둘이 연애는 금지다”라고 당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짐 정리를 끝내고 식탁에 앉아 중국음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네 사람. 한혜진은 박나래의 유튜브 ‘나래식’에 이시언이 적극적으로 김재욱 섭외를 해줬다고 말하며 “정말 신기하다. 매력이라고는 1도 없는데”라고 이시언의 반전미를 언급했고 이시언은 “나 매력 장난 아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덱스는 “형의 매력을 태계일주 가서 느꼈다. 이 형이 마음을 여는 순간부터 되게 츤데레처럼 변한다. ‘덱스야, 힘들어? 조금만 힘내’라고 해준다”라고 이시언의 다정한 면모를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왜 나한테 그런 거 안 해?”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왜냐면 태계일주는 정말 힘들거든. UDT출신도 눈물이 여기까지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나 태계일주 찍다가 집에 간다고 할 뻔했다”라며 “끝까지 시언 형한테 감동받은 게 뭐냐면 마지막쯤 되면 저를 포함해서 다들 힘들다. 그때 큰형이 아무도 오디오를 못 채울 때 너무 힘들어하고 있을 때 계속 말을 하더라. 근데 저는 거기서 고마움을 느꼈다. 진짜 맏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사 온 소감에 대해 이시언은 “이사 왔으니까 잘 살겠다”라며 “공동명의니까 악수 한 번”이라며 아내 서지승과 즉석 악수에 나섰다. 집은 부부 공동명의로 되어있다는 것. 이에 덱스는 “형님이 열심히 일한 덕분도 있고 형수님이 뒤에서 케어해 주신 덕분에 이 집이 또 두분의 것이 되지 않았나 한다. 축하 드린다”라고 마무리했고 한혜진은 “명MC다”라고 거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언스쿨’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