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허리 디스크 때문에 운동에 매진하게 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온라인 채널 ‘김종국 짐종국’에선 ‘내년 워터밤 동계훈련… (Feat. 민혁, 마선호, 최한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비투비 이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국은 “운동을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과해지기 시작하더라.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민혁은 “이게 시작이 디스크가 심하게 와서 원래 운동신경이 되게 좋은 편이었는데 거동도 제대로 못하게 되니까 병원에서 재활 치료 받으면서 한 1년 정도 했고 그러고 나니까 병원에서 ‘이제는 웨이트를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기 싫으니까 시작했던 건데 몸에서 변화를 느끼고 거울을 보는데 자신감이 생기더라. 아프지도 않고 몸도 좋아지니까 이제 운동한 지4년 다 되어간다”라고 운동에 매진하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앞으로 민혁 님의 미래의 모습이 아마 (김종국처럼)이렇지 않을까”라는 말에 이민혁은 “그래서 제가 사실은 그 어떤 촬영보다 제일 떨린다. 제가 운동 시작한 뒤로는 원래도 팬이었지만 이제 진짜 우상 그 자체다”라고 김종국에게 팬심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운동 루틴에 대한 질문에 이민혁은 “4분할로 하고 있고 스케줄이 불규칙하면 루틴 순서 안 맞추고 하체 위주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허리가 좋아지려면 하체 운동을 해야 한다. 근데 본인이 하체 얘기를 하니까 고무적이다”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아이돌끼리도 몸 좋은 멤버들이 그룹마다 있지 않나”라고 질문에 민혁은 “의식이 많이 되는 친구는 백호다. 짐종국 나온 것도 봤고 저도 모르게 자꾸 클릭하게 되더라. 예쁜 몸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짐종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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