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뉴진스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이 1억 원을 기부했다.
19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버니즈(팬덤명) 이름으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시기에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이에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연말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돌봄 부담을 덜고 성장을 위한 자기 일상을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 가족돌봄아동·청소년 가정 30가구에 대한 생계·주거·학습·의료 등 생활안정, 진로·취업 등 자립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지원과 함께 자립도 돕고자 이번 기부에 나서게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하겠다”라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일상의 부담을 덜고 자신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온기와 지지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가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뉴진스 멤버 5인은 ‘jeanzforfree’라는 이름의 계정을 새로 개설한 후 팬들과 소통 중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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