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고지용은 자신의 계정에 “last weekend, oldfriends happybirthday, Eric”이라는 글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가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고지용은 이전과는 달리 건강해진 모습이다.
앞서 고지용은 지나치게 핼쑥해진 모습에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요즘 저에 대한 건강 이상설 이런 얘기가 돌고 있어서, 기자 분들에게 전화를 많이 받는다.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한다”라며 “지인들한테도 전화가 계속 온다. 몸이 안 좋냐고. 그런 얘기를 하도 들으니까 강박이 생기더라. 이젠 먹어야겠다”라고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고지용은 지난 9월 채널 ‘머니멘터리’에 출연해 건강이 악화됐음을 알려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부동산 관련 금융 쪽 일을 하는데 시장이 경색됐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고 피로도 많이 쌓여서 몸이 안 좋아졌다. 누적된 피로와 알코올이 복합적으로 터진 것”이라며 “치료받으면서 많이 회복하긴 했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 건강 상태가 많이 약해졌다. 그래도 (살이) 많이 올라온 거다. 원래 더 빠졌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고지용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했다. 그는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얻었다. 아들 승재 군과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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