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동욱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 만료가 임박했다.
16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동욱은 2016년부터 9년 동안 함께 해온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열일 행보를 보여줬던 그이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앞서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김동욱은 디즈니+ ‘강매강’으로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동욱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감사하고 큰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행복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김동욱은 배우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인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윗집 사람들’은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영화 ‘국가대표’, ‘김종욱 찾기’, ‘신과함께-죄와 벌’ 등과 드라마 ‘손 the guest’, ‘너는 나의 봄’, ‘강매강’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글로벌 마케터인 스텔라 김과 백년가약을 맺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김동욱은 소속사 공식 계정을 통해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며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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