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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숲튽훈’ 밈, 처음엔 조롱으로 시작… 내가 봐도 웃겨서 그러려니”(‘밥묵자’)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장훈이 ‘숲튽훈’ 밈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15일 꼰대희 채널을 통해 김장훈이 게스트로 나선 ‘밥 묵자’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부터 김대희와 호칭을 두고 의견차를 보였던 김장훈은 “내가 요즘 입을 조심해야겠다 싶어서 욕을 끊었다. 그런데 아까 하지 않았나. 김대희 때문에 7년 만에 봉인해제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곡기도 끊었는데 지금 밥을 먹고 있다. 술도 끊었지만 오늘은 술도 한 잔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으나 김대희는 “죄송하다. 술은 내가 끊었다”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서 김장훈은 온라인 상 밈이 된 ‘숲튽훈’에 대한 비화를 소개했다.

그는 “나의 안티들이 ‘이게 가수냐?’하며 조롱을 한 영상이 100만,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게 된 거다. 우리 가족들과 팬들은 힘들어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난 아예 몰랐다. 그러다 영상을 보니 너무 웃긴 거다. 난 단순한 사람이라 그냥 웃기면 된 거 아닌가. 보통 신고를 하고 그러는데 난 그냥 자기들끼리 까든 말든 그렇게 까서 내가 그런 사람이면 그런 거고 아니면 밝혀질 거고, 그게 연예인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말았다”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대희가 “난 들으면서 소름인 고소를 하거나 싫은 티를 냈을 텐데 그걸 다 받아들인 거 아닌가”라며 놀라워하자 김장훈은 “내 부모나 가족을 욕되게 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쿨 하게 반응했다.

이어 “나이도 있는 것 같다. 내가 요즘 많이 보는 게 ‘예순이 넘어 행복하게 사는 법’ 이런 거다. 누가 싫은 소리를 하면 화를 내지 말고 지긋이 3초 정도를 편하게 바라보라고 하더라”며 달라진 마인드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꼰대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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