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고민시가 착용한 트위드 원피스가 화제다. 지난 8월, 고민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에서 검은색 민소매 트위드 원피스를 선보였다. 특히 하객룩 패션으로 어울린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고민시가 착용한 트위드 원피스는 체인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했으며, 은은한 글리터 포인트의 소재로 화려함과 우아함을 접목시켰다. 또 검은색 시스루 스타킹과 슬링백 힐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트위드 원피스는 ‘샤넬’의 제품으로, 가격은 973만 원이다.
이날 함께 착용한 고민시의 손목시계 역시 샤넬 제품으로 가격은 980만 원이다. 샤넬 프리미에르 워치는 금빛 체인 스트랩이 돋보여 세련된 룩을 완성시켰다.
고민시는 평소 샤넬의 제품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시는 과거에도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샤넬의 백팩을 메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멀하고 페미닌한 블랙 컬러의 백팩은 국내에서 862만 원에 판매됐으며, 이는 시즌백이기 때문에 현재는 판매가 중단됐다.
사복을 잘 입는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고민시가 앞으로 또 어떤 패션 센스를 선보일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해 드라마 ‘오월의 청춘’, 영화 ‘밀수’,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고민시는 차기작인 ENA 드라마 ‘당신의 맛’으로 내년 상반기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고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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