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5형제 엄마 방송인 정주리가 임신과 출산에 관한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했다.
11일, 개인 채널 ‘정주리’에서 정주리는 다가올 다섯째 출산을 앞두고 육아와 관련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3주 간의 조리원 입소 기간 동안 남아있는 자녀들의 돌봄과 학원 일정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정주리는 “출산을 앞두고 복잡하다. 내가 1월에 출산이다. 내가 조리원에 3주에 갈 동안 남편도 일을 간다. 그럼 집에 애들을 봐줄 사람이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럼 시댁이나 친정에 (아이들을) 한 번씩 보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학원을 다 못 참여 못 시킬 것 같더라. 영어학원이나 태권도 한 달은 쉬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둥이 엄마로서의 고충을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정주리는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민행복카드의 경우 분만 예정일로부터 2년간 사용 가능하며 둘째 자녀부터 300만 원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아동 수당은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이 지급되며, 자녀 3인 이상 가구의 경우 전기세 감면 혜택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10년 동안 아이를 낳으면서 얻은 경험을 선배 엄마로서 공유하고 싶다”라며 선배 엄마로서 많은 이들을 도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정주리는 시누이들에게 방학 기간 자녀 돌봄을 요청하며 조리원에서 다섯째 아이(태명 또또)를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정주리는 과거 방송인 이지혜가 운영하는 ‘관종언니’ 채널에서 자신의 시누이들이 육아를 많이 도와주고 있으며, 시누이들은 딩크족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둥이 엄마로서 정주리가 전해준 꿀팁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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