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인도의 가정집을 방문한 가운데 28세로 보는 아이의 반응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일 온라인 채널 ‘A급 장영란’에선 ‘나홀로 인도 여행하던 장영란이 목격한 충격 실태 (인도부자가 사는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영란이 인도의 한 가정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인도의 주택가를 찾은 장영란은 자신을 초대한 가족과 만났다. 인도 가정집을 찾은 장영란은 인도의 부잣집을 구경하고 과자로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드러냈다. 이어 육아고수 장영란은 엄마아빠가 외출한 사이 밥값 대신 아이를 봐주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의 품안에서도 눈물을 그치지 않는 막내의 모습에 결국 장영란은 “안 되겠다. 사상최초다”라며 육아 포기를 선언 했다. 장영란은 “말도 안 통하는데 걱정하시지 않겠나”라며 아이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막내는 엄마에게 맡기고 8살 장녀 자냐와 다섯 살 파로와 놀아주기로 했다.
이어 아이들의 장래희망을 물은 가운데 자냐는 배우라고 대답했고 파로는 의사라고 답했다. 이에 장영란은 자신의 직업을 맞혀보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영란은 “유명한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자냐는 “NO”라고 단박에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화보 촬영을 했던 ‘A급 장영란’ 영상을 보여주자 프로페셔널한 장영란의 모습에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화보로 환심을 산 장영란은 이번엔 남편의 직업이 의사라며 의사가 꿈인 파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장영란이 몇 살처럼 보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자냐는 28살이라고 대답했고 46세인 장영란은 “정답입니다”라고 감격하며 “아이들은 절대로 거짓말 안 한다”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46세라는 제작진의 설명을 들은 자냐는 장영란의 동안 외모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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