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내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남보라가 집 반찬 4종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27일 남보라의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급식대가도 칭찬할 남보라의 가성비 밥반찬 4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보라가 잠을 봐서 집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요리책을 들추며 “지금 오늘 뭘 먹을지 책을 보면서 반찬거리들을 보고 있다”라며 “저는 완전 집밥파다. 그래서 배달 음식은 거의 안 시켜 먹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을 꺼내 배달 어플을 공개한 남보라는 무려 한 달 전에 시킨 배달이 마지막 배달이었다며 “그래서 요즘에는 좀 시간 날 때마다 요리책 보면서 ‘오늘은 뭘 만들지?’ 이러고 있다. 진짜 이 요리책이 컨셉이 아니라 진짜 제가 매일 보면서 참고하는 책이다”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장을 보러 가서 식재료들을 골랐다. 양배추를 집은 남보라는 “저번에 제주도 웨딩 촬영하기 전에 제가 다이어트 진짜 열심히 했지 않나. 제가 양배추 스테이크 먹고 진짜 열심히 했다. 양배추 그냥 한 통 사놓으면 샐러드 해서 먹기도 좋고 저처럼 양배추 스테이크 해서 먹어도 되고 아니면 떡볶이 만들 때 넣어서 먹어도 된다. 한통 사놓으며 여기저기 활용에 좋더라”고 밝혔다.
다양한 식재료들을 사서 돌아온 남보라는 본격적으로 반찬 만들기에 나섰다. 소고기 장조림, 명란 들기름 절임, 제육볶음,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금손 실력을 자랑하며 요리를 끝낸 남보라는 “오늘 만든 음식을 먹어보겠다”라며 제육볶음을 입에 넣었다. 남보라는 “맵지 않고 달지 않고 그래서 매운 거 잘 못 먹는 우리 애들도 해주면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레전드는 이 장조림이 아닐까 한다. 진짜 맛있다”며 “진짜 장조림 팔까”라고 감탄했다.
남보라는 “요즘에 배달음식 많이 시켜 드시는데 가끔씩은 조금 수고롭더라도 직접 반찬도 만들어보고 가족들에게 식사도 대접해보고 이런 시간들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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