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2024 MAMA AWARDS’를 통해 빅뱅 완전체로 돌아온 지드래곤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27일 G-DRAGON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HOME SWEET HOME (feat. TAEYANG & DAESUNG)’ Behind the Scenes EP.01′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양, 대성과 함께 작업한 ‘HOME SWEET HOME’ 녹음 현장부터 빅뱅 완전체 무대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2024 MAMA AWARDS’ 준비 과정까지 팬들을 만나기 위한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서 태양과 대성은 음원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MAMA’ 무대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무대를 위해 ‘HOME SWEET HOME’ 곡 발매 시점까지 조정했음이 밝혀졌다. G-DRAGON은 “잘해도 본전이지만 힘을 실어준다는 느낌으로 완전체가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을 설득했다. 오랜 시간 빅뱅의 완전체를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한 결정 임에 더욱 감동을 안긴다.
특히 공식적으로 오랜만에 서는 빅뱅 완전체 무대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탄생시키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G-DRAGON의 녹음 현장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완벽한 음원을 위해 날카로운 눈빛으로 거듭 듣고 가창하며 고뇌하는 G-DRAGON의 모습에 이어, 멤버인 태양, 대성과 함께 제스처, 동선 하나까지 합을 맞추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연습을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여전한 리더십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함께해서 더 행복해하는 빅뱅 완전체의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마음을 벅차오르게 했다. 빅뱅 완전체 무대가 펼쳐져 화제를 모았던 태양 콘서트 백스테이지부터 MAMA 연습 현장까지 멤버들의 잔망 돋는 면모들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면면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영상 말미 ‘To be continued’라는 문구와 함께 팬들의 함성과 빅뱅의 ‘뱅뱅뱅’이 흘러나와, 이후 공개될 2편에서의 MAMA 무대 비하인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G-DRAGON과 태양, 대성의 열정과 케미로 채워진 비하인드 영상은 공개 13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K팝 레전드의 위상을 또 한 번 증명했다.
한편, 이들의 MAMA 무대 영상 역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유튜브 채널 Mnet K-POP에 게시된 지드래곤 및 빅뱅 관련 콘텐츠는 공개 21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기준 해당 무대 영상은 1915만뷰를 돌파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OfficialGDRAGON’ 채널
댓글1
팬2
두 명이 빠지고 셋이서 무대를 채우니 더 완전채같고 집중되고 멋지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