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노벨문학상 작가 한각의 다큐멘터리로 인해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12월 2차례 결방할 예정이다.
28일 MBC는 오는 12월 14일과 20일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2회 결방을 알리며, 해당 시간에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각 작가의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몰아보기가 편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월 14일에는 한국 최초이자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기념 특별 다큐멘터리가 편성되며, 12월 20일에는 12월 13일까지 방영된 ‘지금 거신 전화는’ 1회부터 7회까지 몰아보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대화조차 하지 않는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수어 통역사 홍희주(채수빈 분) 부부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드라마로 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넷플릭스, 웨이브 등 각종 OTT 콘텐츠 순위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1회 시청률 전국 5.5%, 수도권 5.4%에서 2회 시청률 전국 4.7%, 수도권 4.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파격적인 전개를 이어나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던 추세라 ‘지금 거신 전화는’의 결방 소식을 들은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MBC ‘지금 거신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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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작가 이름을 틀리게 2번이나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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