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래퍼 빈지노가 아들과 다정한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빈지노의 개인 계정에는 “이게 벌써 한달 전. 한달 정도 지나니 루빈이랑 많이 친해짐. 근데 첫눈이 이렇게 세게 와도 됩니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질끈 묶은 빈지노가 생후 1달 된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빈지노는 사뭇 찡그린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지만, 한 손에는 여전히 아들을 안고 있어 츤데레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육아에 임하고 있는 빈지노의 모습을 본 이들은 “아기 낳은 중전마마 같다”, “도련님 무럭무럭 자라주십쇼”, “왕자님 데뷔를 축하드립니다”, “내가 빈지노의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아기 진짜 작다”, “아들바보 아빠같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빈지노는 지난 9일 “4시간 반만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습니다”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는 아내,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세 식구가 됐음을 자랑했다. 빈지노의 득남 소식에 많은 이들이 온마음을 다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 아빠’가 된 빈지노가 앞으로도 아들과 어떠한 케미를 선보일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빈지노와 독일 모델 출신 미초바는 7년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8월 결혼하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인 지난 5월 임신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공개,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빈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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