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라고 밝혀진 가운데, 비연예인 여성과 스킨십하며 찍은 사진이 유출된 전말이 공개됐다.
25일, JTBC ‘사건반장’은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제보자는 지난 9월,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 방문했다가 누군가 흘리고 간 사진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다정한 커플 사진이었고, 남성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정우성이었다”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스킨십 영상에 대해서는 해당 사진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영상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볼을 맞대거나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지난 25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당사자가 직접 등판하여 사진·영상 출처를 밝힌 것이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24일 정우성은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자신임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정식 교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정우성에게 오랜 기간 사귄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사건반장’,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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