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2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라이브도어는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과 비연예인과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혼외자의 존재가 발각된 배우 정우성의 일반 여성과의 ‘밀착사진’이 유출됐다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인 정우성과 일반인 여성과의 ‘네컷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므로 확인 불가하다. 지나친 추측은 삼가해달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앞서 디스패치가 보도한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과 정우성 측이 “아이의 양육 방법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한다”고 밝힌 내용도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혼외자 스캔들에 부담을 느꼈는지 29일 열리는 청룡영화상 참석을 재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이성민(핸섬가이즈), 이제훈(탈주),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온 작품이다.
정우성이 ‘서울의 봄’에서 연기력을 크게 호평받은 바 있어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가운데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한 이후 첫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정우성이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NEW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