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정우성과 ‘혼외자 스캔들’이 불거진 문가비의 과거 성형 해명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가비는 2018년 4월 MBC 연예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김우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2020년 1월 종영됐다.
이날 문가비는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태국에 가면 (현지인들이) ‘사와디캅’이라고 한다. 그러면 ‘나 태국어 못해요’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성형 의혹에 대해서도 쿨한 반응을 보였다.
문가비는 “쌍꺼풀 수술을 했다. 어디가서 숨기는 게 아니라, (성형했냐고) 물어보면 말해준다. 나는 그런 거에 굉장히 솔직한 편”며 “(사람들이) 성형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눈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셜 미디어(SNS)에 비키니 사진을 많이 올리는 이유에 대해 “‘나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올린 건 아니고, 내가 내 몸 보기 좋아서 올린 것”이라며 “악플에 무딘 스타일이다. (악플을 봐도) ‘아’ 그러고 만다. ‘트랜스젠더 같다’는 말도 봤는데 ‘아 내가 중성적인가 보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스타일링을 자신이 한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나 말고는 나를 제일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 자신이 너무 좋다”고 자기애를 드러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