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이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박현선은 2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달 만에 5kg 찐 거 맞는 건가? +13kg 무럭무럭 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서 밝게 미소 짓고 있는 박현선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원피스와 니삭스, 묶음 머리로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 한 박현선은 양볼 가득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예비 엄마의 행복을 뽐냈다.
나아가 “자연분만을 하고 싶은데 우리 아이가 역아라고 한다. 수술 날짜를 잡아놨지만 그 전에 돌 수 있을지”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출산을 앞두고 걱정도 전했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 2021년 결혼, 첫 아이를 임신 중이다.
56세의 나이에 예비아빠가 된 양준혁은 8월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내겐 꿈같은 일이었다. 처음엔 울었다. 아기 이야기 들으니까 눈물이 나더라. 너무너무 기뻤다”면서 임신 소감을 나타냈다.
부부에 따르면 뱃속 아이의 성별은 ‘딸’이다. 이에 아들을 낳아 양준혁의 대를 잇는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는 꿈을 밝혔던 박현선은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 속상하진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현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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