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성민이 ‘풍향고’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 기회에는 꼭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노어플 예쓰위기 실전 여행 START | 풍향고 EP.1 베트남 하노이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는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의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 만난 네 사람. 유재석은 “정민이 형이 중간에 문자 한 번 왔었다. ‘재석아, 우리가 2박 3일 가는데 하루에 800달러(약 100만 원)씩 내는 거지?’라고 왔다. 가서 돈을 얼마나 쓰고 오려고 하루에 800불씩이라고 하나”라고 웃었고 양세찬은 “파인 다이닝 가시게요?”라고 거들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황정민은 “그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어플도 못 쓰니까 다 돈으로 때우자 했다. 다 돈 많은 사람들인데”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유재석은 “그럴 거면 이코노미 좌석 타고 가는 게 말이 되나”라고 웃었다.
이어 여행 멤버 모집 비하인드가 공개된 가운데 유재석은 “이성민 형을 우리가 콘텍트를 했다. 그런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아쉽게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이성민이 영상편지를 보냈다고 밝히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성민은 “아쉽게도 저는 제 일정 때문에 같이 참석을 못 했다. 제가 갔어야 재밌는데”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다음 기회에 자리를 만들어주시면 참석하겠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이에 유재석은 “성민이 형 같이 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면서 영상편지까지 보내준 이성민의 마음에 “참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같이 떠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에선 네 멤버들이 베트남에 도착, 어플 없이 택시를 타고 숙소를 찾아가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풍향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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