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남편 김무열과 도쿄 데이트를 가진 가운데 과식으로 인한 부기에도 타격 없는 여배우 미모를 드러냈다.
24일 윤승아의 온라인 채널 ‘승아로운’에선 ‘1박 같은 2일 도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승아가 일본 도쿄에서 남편 김무열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윤승아는 친구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고 먼저 와 있던 남편 김무열이 합류했다.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여행을 와서도 아들 원이만 생각하며 쇼핑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아들바보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무열은 미니 양말 주머니를 보고는 “원이 머리맡에 걸어놓으면 되겠다”라고 말했고 윤승아 역시 아들 취향의 예쁜 악어 엽서를 발견하고는 “이거 사놓고 나중에 원이 생일에 써주자”라며 여행에 와서도 아들 생각만 했다. 장난감 가게에 들러서는 장난감을 다 사고도 좋아할 원이를 생각하며 한참 더 장난감을 구경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여행 마지막 날 과식의 여파로 제대로 부었다고 밝힌 윤승아는 “코가 부었다. 붓게 되면 코가 붓는데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한껏 부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표정일 때는 부은 게 티가 안 나는데 웃으면 볼이 햄스터처럼 된다”라고 말해 김무열을 웃게 만들었다. 조식을 먹으러 나와서도 윤승아는 “어떻게 이렇게 부을 수가 있죠? 카메라로 봐도 아주 많이 부었다”라고 푸념했다. 윤승아는 부기에도 타격없이 청초한 여배우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승아는 “오늘 돌아가는 날이다. 뭔가 늘 정신이 없지만 우리 김원을 보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아들과의 만남에 설레는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며 육아에서 잠시 탈출했던 도쿄 여행을 마무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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