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지디가 하면 패션이 된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또 한번 ‘패션’으로 전세계를 장악했다. 일명 ‘지디 패션’이라고 불리는 ‘스카프 패션’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발매된 신곡 ‘POWER(파워)’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최근 행사장이나 라디오, 공항에서 스카프를 목이 아닌 머리에 두른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 지드래곤의 ‘스카프 패션’에 동참한 스타들이 있다.
배우 이하늬가 63년 전 감기약 광고를 연상시키는 독보적인 스카프 패션을 선보였다.
19일 이하늬는 “쌀쌀한 늦가을엔 스카프를 하겠어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하늬는 브라운 색상의 원피스에 개성있는 프린팅이 매력적인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힙한 스타일링 뽐냈다. 원피스와 같은 색상의 브라운 헤어가 함께 어우러져 가을 여신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하늬는 MZ 감성이 가득 담긴 과감한 얼빡샷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과 화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배우 박하선 역시 감각적인 스카프 패션을 선보였다.
11일 박하선은 “Oranget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런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하선은 머스타드 색상의 팬츠에 와인색 상의를 착용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입술을 쭉 내밀며 포즈를 취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박하선은 화려한 메이크업 없이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올해 3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무결점 피부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의 신곡 ‘POWER’는 발매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POWER’는 음악을 통해 느끼는 힘과 미디어의 영향을 중의적인 가사와 위트로 풀어낼 뿐만 아니라, 독창적이고 강렬한 스타일로 대중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지드래곤은 이번 컴백을 통해 ‘K팝 레전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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