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23)이 컨디션 난조로 연말까지 활동을 중단한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공식 채널에는 ‘TOMORROW X TOGETHER 멤버 수빈의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드립니다”며 수빈의 근황을 알렸다.
이들은 “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수빈을 포함한 멤버 전원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몸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에도 수빈의 활동을 위한 의지는 강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수빈은)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수빈은 ‘MAMA Awards’, 일본 오프라인 팬 이벤트, ‘ACT : PROMISE ENCORE IN JAPAN’, 상하이 팬 사인회를 비롯한 연말 시상식 등 향후 스케줄에 참석하기 어렵게 됐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챈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도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수빈은 2000년 생으로 투모로우바이 투게더의 리더를 맡고 있다. 투머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16일 수빈과 동료멤버 연준, 범규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할 예정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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