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모델 이소라가 채널 ‘슈퍼마켙’에서 무통보 하차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이소라가 개인 채널을 향한 애정 어린 발언을 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이소라는 개인 계정에서 “언니 유튜브 언제 돌아와요,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질문에 “하나하나 제 자식 같은 영상들.. 소중해요 근데 눈이 걱정돼서 이제 전문 편집자들의 도움을 받아야 될 것 같은데 결정장애로 못 찾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이소라가 평소 전문 편집자들을 고용하고 싶었던 생각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유튜브를 향한 애정이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 이소라의 개인 채널은 현재 약 3년 전의 영상을 마지막으로 업로드를 멈춘 상태다.
그런가 하면, 이후 이소라는 채널 ‘슈퍼마켙’과 협업해 활동해 왔다. 이소라는 ‘슈퍼마켙 소라’ 첫 회부터 전남자친구 신동엽을 섭외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었다. ‘슈퍼마켙 소라’는 지난 6월 12일 마지막 편을 끝으로 신규 콘텐츠를 업로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슈퍼마켙’ 측은 “1화부터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시작된 ‘슈퍼마켙 소라’가 EP.21 수현편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하게 됐다. ‘슈퍼마켙 소라’ 시즌1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구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슈퍼마켙 소라’ 시즌2가 아닌 ‘은세의 미식관’이 업로드되며, 이소라가 ‘슈퍼마켙’에서 무통보 하차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슈퍼마켙’ 측은 TV리포트에 이소라에서 배우 기은세로 출연자가 변경된 것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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