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박봄이 다이어트 성공 후 투애니원(2NE1) 멤버들과 완전체 무대를 펼쳤다.
17일 CL은 자신의 계정에 ‘마닐라 2일차(MANILA DAY 2!)’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콘서트 무대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는 투애니원 완전체 모습이 담겨있다. 각자 개성넘치는 패션과 함께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박봄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홀쭉해진 미모를 자랑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박봄은 급격하게 찐 살로 인해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 측은 “건강 이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현재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상태다.
한편, 박봄과 CL은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2009년 데뷔,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Ug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들은 그룹 해체 후에도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오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현재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 이들은 현재 아시아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투애니원은 마닐라 외에도 자카르타, 홍콩,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총 19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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