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홍진영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홍진영은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열린 ‘의정부시와 엔젤스타가 함께하는 바자회’에 참석했다. 이외에도 배기성, K2 김성면, 배우 현영 등 인기 연예인 30여 명이 참석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자선 경매 참여차 현장을 방문한 홍진영은 방문객들의 가창 요청이 잇따르자 ‘사랑의 밧데리’ 등 3곡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MC를 맡은 개그맨 이영식과 즉석 경매를 진행하며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현장을 찾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깜짝 만남을 갖고 지역화폐를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 챌린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한 이번 바자회의 성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 한수완 의정부시 기획경제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고운미래, 웰메이드코리아가 주관한 바자회의 행사 수익금은 의정부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쓰여진다.
한편, 홍진영은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사랑의 밧데리’, ‘산다는 건’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장윤정을 잇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년여간 자숙의 시간을 거친 홍진영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복귀한 바 있다.
홍진영은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브랜드 ‘홍샷’을 론칭했으며 올해 2월에는 작곡가 조영수의 곡 ‘봄’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웰메이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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