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블락비, 보넥도가 지코의 프로듀싱에 대해 폭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디에프’에는 제 1회 지코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이용진, 선미, 도경수, 전소연, 우태운, 블락비(재효, 유권, 피오), 보이넥스트도어(명재현, 태산, 운학)이 참석한 간운데, 지코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지코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먼저 지코의 MBTI 재검증 시간에 들어갔다. 이용진은 “ENTJ인 지코는 완벽주의자다”란 질문을 던졌고, 참석자들은 모두 그렇다고 생각했다. 보넥도 명재현은 “예를 들어서 보통 더블링을 막 한 시간 반을 녹음하는 경우는 없거든요”라고 했고, 태산 역시 “네 마디를 12시간 녹음했다”고 제보했다.
그러자 블락비 피오는 “저희 12시간 받고 3일 하겠다”고 했고, 유권은 “글자 하나로. 이 느낌을 줘야 한다면서 1~2시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피오는 “제가 봤을 땐 1~2시간 절대 아니고 3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오늘 했는데 다음날 또 부르고, 내일 또 약속 잡고”라고 재차 폭로했다.
선미는 전소연에게 “소연 씨도 디렉팅 할 때 그렇게 오래 걸리냐”고 물었고, 전소연은 “한 글자 3일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선미는 “프로듀서를 못하는 거야”라고 앞담화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코는 눈치가 좀 없고, 싸가지도 없는 편이다’는 질문에 블락비는 맞다고 했다. 블락비 유권은 “재수가 없다. 자기 잘난 걸 너무 안다”고 디스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디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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