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이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유지어터 식단을 공개했다.
15일 손태영의 온라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손태영이 하루동안 먹는 모든 것들에 대한 기록 (유지어터 하루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손태영은 아침에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발사믹 소스를 뿌린 빵과 커피를 먹는다고 밝히며 자신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아침에 일어나서 물마시고 일단 첫 입에 들어가는 것은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나 포도다. 제가 원래 그릭요거트를 못 먹었는데 몸에도 좋고 계속 먹다보니 맛있더라.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를 먹으면 혈당수치가 그렇게 올라가지 않고 낮아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첫 술은 그릭으로 먼저 뜨고 그 다음에 빵을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먹으면 금방 점심이 돌아온다. 점심은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혼자 있으니까 밀가루를 많이 먹는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어 점심 전에 TV를 시청하며 과자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금요일 저녁 아니면 토요일 저녁 좋아하는 TV틀어놓고 침대에서 과저 먹는 그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요즘엔 집에 있는 게 좋다. 집에서 맨날 이런다. 아침 먹고 청소 좀 하고 빨래하고 TV보면서 과자 좀 먹다가 점심 먹고 아이들 픽업을 가야 한다. 하루가 금방 간다”라며 집안일에 아이들 케어로 바쁜 엄마의 일상을 언급했다.
이어 점심에는 황태미역국과 전, 장아찌, 진미채로 건강한 한식밥상으로 끼니를 때웠다. 손태영은 “(점심에는)건강하게 먹어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먹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저녁 식단에 대해 손태영은 “평일에는 가볍게 먹으려고 한다. 원래는 계란과 미숫가루를 먹었는데 반찬가게에서 고구마를 사서 군고구마 두 개랑 계란 하나, 미숫가루를 먹는다. 그렇게 먹으니까 밤에 덜 배고프더라. 될 수 있으면 6시 전에 먹으려고 하고 주말에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일에 그렇게 먹다보니까 배도 덜 고프고 좀 덜 부대끼고 그래서 늦어도 7시 전에는 먹고 한 14시간 공복하고 아침을 아홉시 쯤 먹으니까 몸이 가뿐한 것 같다. 군것질을 좀 줄이니까 살이 빠져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손태영은 “다이어트 식단이라기보단 단 음식을 좋아해서 탄수와 군것질을 조금이라도 줄이려 노력하는 식단”이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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