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현영이 이정민 대표의 럭셔리 작업실에 감탄했다. 지난 13일, 채널 ‘현영’에는 연매출 1,000억 원대의 이정민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현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영은 “제 주변에 잘 사는 언니, 돈 버는 노하우가 굉장한 언니다”라며 “너무 부럽다. 나도 내 작업실을 이렇게 펜트하우스에 차리고 싶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 대표의 작업실은 펜트하우스답게 내부도 어마어마한 장식품으로 채워져 있었다. 이정민 대표는 “(엔틱 가구를) 엄청 좋아한다. 지금도 600평 창고에 있다”라며 “창고에 (보관 중인 가구만) 10억 원 넘는 것 같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현영은 이 대표의 능력을 언급하며 “되게 신기한 게 나하고 직원하고 (제품을) 찍어 올렸을 때는 그 옷이 그렇게 안 팔렸는데, (대표님이) 몇 개를 찍어서 주고 갔는데, 한 장에 매출이 쭉쭉 올라가더라. 언니가 쌓아온 노하우 같은데 따라갈 수가 없다”라고 웃었다.
이 대표는 10평도 안 되는 지하상가에서 가게를 운영했다고 설명하며 “그(상가) 가게도 잘 되긴 했다. 어느 날 조카가 온라인 판매를 권유했는데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하상가 전체가 6개월간 리모델링을 하게 되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어차피 쉬니까 아파트 앞에 보증금 100만 원 (사무실), 중고 카메라 등 다 구입해서 300만 원 정도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날 처음으로 저녁에 (제품을) 올려두고 잠을 잤는데 (하루 사이에) 100만 원이 팔렸더라”라며 “6개월 뒤에 (지하상가에) 복귀해야 하는데, 안 갔다”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2008년도에 법인을 설립했으니까, 2년 동안 매출 150억? 그리고 6년 만에 1,000억 원을 달성했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정민 대표는 의류 브랜드 ‘난닝구’, ‘줄로그’, ‘토브드’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누나의 꿈’ 등으로 가수로도 활약했던 현영 역시 과거 의류 사업으로 매출 8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는 의류 사업을 접고,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개발하는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현영’, MBC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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