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흑백요리사’ 급식대가가 심사위원이었던 안성재, 백종원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마음속 1위 급식대가의 가성비 “생활반찬 4종” 최초공개 (초간단,미슐랭 극찬)’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흑백요리사’에 급식대가로 출연한 이미영을 만났다. 이미영은 60살이라고 하자 장영란은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고 놀랐다.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를 응원했다는 장영란은 섭외에 대해 물었고, 이미영은 “다들 섭외받은 줄 아는데, 큰아들이 SNS 보고 서류를 접수했다. 전 안 나간다고 했는데, 설득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들은 “맛에 확신이 있었다. 실제로 맛집을 가면 맛있다고 인정 못한다. 그만큼 집밥이 맛있으니까”라면서 엄마의 1호 팬임을 말했다.
안성재 셰프에게 ‘보류’ 판정을 받았던 이미영은 “심사할 때 보면 되게 깐깐해 보이지 않냐. 근데 진짜 부드러운 남자다. 백종원 선생님은 옆집 아저씨 같고”라고 밝혔다. 안성재 셰프는 바자 잡지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급식대가의 음식을 뽑은바. 이미영은 “안성재 셰프님이 절 자꾸 언급하더라”며 쑥스러워했다.
2라운드에서 오골계 볶음탕으로 미슐랭 셰프를 이긴 이미영은 “오골계를 처음 접했다. 집에서 가족들이 몇 날 며칠 오골계를 먹었다”고 했다. 장영란이 “하루아침에 스타 된 기분 아니냐”고 하자 이미영은 “연예인 앞에서 이런 말 하면 안 되는데, 지금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라면서 “어제도 사인해 달라고 하셔서 사인해 드렸다. 사인도 만들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후 급식대가의 음식들을 맛본 장영란은 “왜 안성재 셰프님이 급식대가님을 1위로 했는지 알겠다”라고 감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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