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전처 폭행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병만이 예능으로 번 돈을 전처가 관리해 왔다고 소속사에서 밝혔다.
12일, 김병만 소속사는 “김병만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분’은 법원에서 이혼소송 재산분할로 인정한 돈을 주지 않으려고 허위 고소를 했다”라며 대법원 판결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정글의 법칙’, ‘생존왕’ 등을 언급하며 “주로 몸을 내던지는 예능을 해왔습니다. 어렵게 번 출연료는 ‘그분’이 관리를 했습니다. 이혼소송으로 재산분할이 결정됐지만, 김병만씨가 예능으로 번 돈 대부분을 그분이 갖고 있어서 김병만씨가 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 측은 “개인적인 일로 시끄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안 그래도 시끄러운 일 많은 세상에서 제 개인적인 일로 더 피로감을 주지 않도록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김병만 측 입장 전문
오늘 보도된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기사와 관련해 회사의 입장을 전합니다.
김병만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분’은 법원에서 이혼소송 재산분할로 인정한 돈을 주지 않으려고 허위 고소를 했습니다. 이미 경찰에서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됐고, 대법원 판결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김병만씨는 ‘정글의 법칙’을 시작으로 ‘생존왕’까지 주로 몸을 내던지는 예능을 해왔습니다. 어렵게 번 출연료는 ‘그분’이 관리를 했습니다. 이혼소송으로 재산분할이 결정됐지만, 김병만씨가 예능으로 번 돈 대부분을 그분이 갖고 있어서 김병만씨가 돈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분’은 이혼 판결이 난 이후에도 성인인 딸을 파양하는데 30억 원을 요구하며, 딸을 여전히 김병만씨의 호적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이미 생명보험을 수십 개 들어 놓은 사실을 이혼 소송 중에 알게 되어 김병만씨가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좋은 소식만 전해드려야 하는데, 개인적인 일로 시끄럽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안 그래도 시끄러운 일 많은 세상에서 제 개인적인 일로 더 피로감을 주지 않도록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9
보험
피보험자 동의없는 계약은 100%무효입니다ㆍ 알고 말씀 하시기들ᆢ
아이딸린 여자 조심조심ㅡㆍ
자식딸린 사람이랑 결혼할때는 더욱더 신중 또 신중해야 하죠 둘이서 결혼 하는것도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 남의 자식 데리고 사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죠 내자식 키우는것도 간 쓸개 다 빼놓고 마음 내려 놓아야 하는건데 ~ 자식들 결혼 시키는것도 마찬가지더군요 남의자식 들이는것이 쉬운일 아니더군요 끝까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이혼하시는길이 좋을듯 합니나
파양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호적에 남아 있는건지 검은 속셈이 보이네 생명보험 수십개 ᆢㅋㅋ
살아가다 보며는 힘든일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폭행은 아닌것 같습니다. 때린후엔 반듯이 후회합니다. 그냥친구와 술한잔 하고 노래하는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