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새로 사귄 친구라며 아기원숭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추성훈은 자신의 계정에 “많이 먹고 건강하게 성장해라. 키키는 항상 웃고 건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에서 추성훈은 아기 원숭이 ‘키키’를 안으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키키는 아랍에미리트의 한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유명한 원숭이로, 5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원숭이이다.
게시물을 본 추성훈의 일본인 아내인 모델 야노 시호는 웃음을 터뜨린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아 흐뭇함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 “왜 저를 안고 계시나요”, “손 내놓으라고 하는거 진짜 똑똑한 듯”, “둘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동물은 사랑”, “아기 원숭이를 안으신 모습이 마치 아빠가 아들 안아주시는 모습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해 방송된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출연해 압도적인 힘과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최근 정글에서 펼쳐지는 생존게임 TV조선 ‘생존왕’에 출연 중이다.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은 최근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훌쩍 큰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랑이는 11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친구 유토와 함께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추성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