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손담비는 자신의 채널에 “오늘 빼빼로데이. 울 남편 좀 귀엽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빼빼로 과자를 들고 있는 손담비의 손이 담겨있다. 신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의 일상에 시선이 쏠린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최근 그는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달 손담비는 자신의 계정에 “모두의 축복 속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해요. 잘 지내보자. 따봉아”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2세 소식을 전했다. 손담비의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손담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태교 일상 등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손담비는 남편과 함께한 베이비페어 방문기를 공개하며 “진짜 애기 엄마아빠들, 돈 버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 저는 존경스럽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우리 모두 파이팅이다”라고 예비 부모들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07년 ‘크라잉아이’로 데뷔한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이후 그는 ‘드림’, ‘가족끼리 왜이래’, ‘미세스캅2’, ‘배반의 장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이규혁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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