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이 스무 살 때 자신은 64살이 된다며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9일 강재준과 이은형의 온라인 채널 ‘기유TV’에선 강재준과 이은형이 팬들과 라이브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산 후 건강에 대한 질문에 이은형은 “몸이 회복이 되고 있는데 다이어트를 100일 안에 해야 하는데 못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뱃살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조금 더 몸을 회복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몸이 좀 괜찮아졌다”라고 밝혔다.
강재준은 “러닝 조금씩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강재준이 추천해준 운동 채널을 보며 운동을 한 지 6일이 됐다고 밝혔다.
“슈돌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에 강재준은 “너무 좋죠”라고 말했고 이은형 역시 “슈돌 나가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반응에 강재준은 “요즘에 러닝 되게 열심히 하고 있다. 이은형과 번갈아 가며 하고 있는데 며칠째 야식을 먹었더니 살이 안 빠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현조가 보고 싶지 않느냐며 즉석에서 아기 흉내를 내던 강재준은 “죄송하다. 마흔 세 살 먹고 이런다. 내년이면 44살”이라며 현타가 온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현조가 돌 되면 한 살이고 스무 살이 되면 나는 64살이다. 시간 진짜 빠르다. 근력 키우고 살 빼서 체력 진짜 많이 키워놔야 할 것 같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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