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중학교 수학 검정고시 만점에 도전한다.
6일 온라인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선 ‘홍진경 드디어 유튜브 3년만의 결실 (지인 총출동,검정고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진경이 중학교 수학 검정고시를 앞두고 예능 촬영 현장에서도 수학 공부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찐천재 하면서 3년 반 공부 많이 했는데 성과를 좀 보여줘야 하지 않나”라고 토로했고 과학 유튜버 궤도는 “수학은 기세다”라고 조언했다. “근데 지식이 없는데 기세만 있으면 될까”라고 묻자 궤도는 “그러면 망한다. 지식을 기반으로 기세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진경은 수학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부분에 대해 물었고 궤도가 이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해주며 공부를 도왔다. “너 진짜 수학 잘했어?”라고 묻자 궤도는 “저는 수학은 틀려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홍진경을 놀라게 했다.
이때 아나운서 도경완이 등장했고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 홍진경의 말에 “학교 안 나왔어요?”라고 물었다. 홍진경이 “그게 아니라 ‘공부왕 찐천재’ 하면서 지난 3년 간 공부한 결실을 한번 테스트를 보는 날을 앞두고 공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대생 출신인 도경완에게 수학 문제를 풀어보라고 제안했다.
도경완은 중학 수학 문제에 “이거 잊어버린 지가 언젠데”라면서도 문제풀이에 몰입했다. 이어 도경완은 문제를 풀었고 채점 결과 3문제 중에 두 문제를 맞혔다. 이에 홍진경은 “내가 놀란 게 너가 중학교 졸업한지 진짜 오래 됐지 않나. 두 문제를 맞혔다는 것이 대단한 거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홍진경은 “김영철 오빠가 (수학 검정고시에서)만점 받으면 500만원 준다고 한다”라고 털어놨고 도경완은 “그 정도로 누나에 대한 신뢰가 낮은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만점을 받으면 담당 PD와 정승제가 각각 500만원을, 장영란이 300만원을 주겠다고 밝혔고 이지혜는 “1000만원 주겠다”라고 밝힌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도경완은 “만점 받으면 나는 100만원을 주겠다”라고 밝혔고 궤도 역시 100만원을 주겠다고 선언하며 홍진경의 만점 승부욕을 불태우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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