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와 아들과 함께 기념일을 자축했다.
4일, 장성규의 개인 계정에는 “사귄 지 20주년 되는 날”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20주년’을 상징하는 케이크를 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스윗하다”라며 장성규의 로맨틱한 면모에 감탄한 반응을 내비쳤다.
장성규의 아내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학과 출신의 화가로, 장성규의 첫사랑이자 초등학교 동창 동갑내기 친구였다고 알려졌다. 장성규와 그의 아내는 2004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 10년 간 열애 후 2014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아내는 장성규의 도서 ‘내 인생이다 임마’의 그림작가를 맡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KBS 1TV의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와 TV조선 ‘거인의 어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으며 웹 예능 ‘아침먹고가’를 진행하는 등 TV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장성규는 지난 2019년 JTBC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다만, 그는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JTBC 계열사인 콘텐츠 허브 소속으로 옮겨 매니지먼트 관리를 받게 됐다. 퇴사는 했지만 계열사로 직종을 옮겨 재취업한 셈이다. 덕분에 그는 퇴사 후에도 JTBC ‘방구석 1열’, ‘아는 형님’ 등에 꾸준히 출연한 바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장성규 개인 계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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