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가족 모두가 ‘서울대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대’를 갈 수 있는 ‘특급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소현은 ‘라디오스타’를 찾아 가족 얘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아버지와 남동생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어머니와 본인, 그리고 여동생은 서울대 음대 출신이라고 말한다.
온 가족이 서울대 석사 이상이라고 설명한 그는 결혼 전 ‘가족사진’과 함께 가족이 모두 동문이라는 내용이 서울대 신문에 실렸다며 이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소현은 서울대 집안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로 “아버지가 TV선을 잘라서 10년 간 TV를 본 적이 없다”라며 공부 환경이 조성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주말마다 가족끼리 관악산 드라이브를 갔다. (장녀인데) 아버지가 무언의 압박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서울대를 가는 특급 비결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소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들 주안이 어렸을 때 똑똑하다고 많이 얘기를 해주셔서 방송이 끝나고 (영재) 테스트를 받으러 갔다 그런데 1000명 중의 1명으로 나온 거다”라며 “영재원에서 지금부터 교육을 시키라고 했다. 학습한 게 아니라 타고난 거라 개발을 안 하면 없어진다는 거다”라고 언급해 온 바 있다. 김소현이 ‘라스’에서 밝히길 아들은 “음악보다는 이과 쪽에 집중해 공부를 한다며, 최근 코딩 대회에 나가 상도 휩쓸었다”라며 자랑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2011년 결혼해 2012년 아들을 낳았다. 남편 손준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채널’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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