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아이브가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준비했다.
5일 아이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1,2,3 IVE 5 EP.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푸드트럭을 열게 됐다. 제작진은 심야 편의점 대신 아이브가 원하는 대로 푸드트럭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일 처음 의견을 낸 건 안유진이라고. 안유진은 “나라고?”라며 놀랐다. 장원영은 가을에게 “언니 장사에 욕심 있지 않냐”라고 했고, 가을은 “맞다. 요리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제가 제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메뉴는 스테이크 덮밥, 추로스, 소떡소떡, 샌드위치, 쿠키 등이었다. 장원영은 에그 샌드위치를 만들겠다고 자원하면서 가을에게 같이 하자고 했지만, 가을은 소떡소떡 소스를 원했다. 이어 이서, 레이, 안유진은 가위바위보로 스티커를 맡을 사람을 결정했다. 그 결과 장원영과 이서는 에그 샌드위치, 리즈와 가을은 소떡소떡 소스, 안유진과 레이는 스티커를 담당하게 됐다.
장원영과 이서는 여러 종류의 토스트를 만들었다. 목표 수량은 50개. 장원영은 “우리가 다 만들 수 있을까”라고 말하기도. 장원영은 “이거 완전 쉽지. 에그 샌드위치 정도야”라고 말했지만, 시간이 30분밖에 남지 않았단 말에 “손이 부족한 것 같으니 더 조그맣게 잘라서 인분 수를 잘라야겠다. 한입씩만 드세요. 저희가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장원영은 “아, 다했다”라고 말했지만, 이서가 또 빵을 리필해주었다. 장원영은 “네가 놔준 거야?”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스티커 작업을 끝낸 안유진과 레이는 홍보에 나섰고, 소떡소떡 소스의 맛을 찾지 못했던 가을과 리즈도 드디어 소스를 완성, 스테이크 덮밥 플레이팅에 합류했다. 직원들은 아이브가 준비한 푸드트럭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고, 마지막엔 케이윌까지 깜짝 등장했다.
푸드트럭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장원영은 “저의 인생 첫 장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매출이 어디 있냐. 매출 신화를 썼다”라고 자축하면서도 “저희의 체력도 매진”이라고 외쳤다. 안유진은 “손님이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오셔서 놀랐고, 정신없어서 힘들었다. 전 직원분들이 다 덮밥을 드시고 계시더라. 맛있게 드셔서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아이브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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