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멤버들의 찐친다운 반응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샤이니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호는 지난 4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콜 백'(CALL BACK)을 발매했다. 민호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곡 10곡이 담겨 있다. ‘콜 백’을 포함해 굉장히 좋은 곡들 많으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민호가 “생각보다 긴장된다”라며 떨림을 호소하자, 곽범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어제 앨범을 발표했는데 샤이니 멤버들한테 연락 한 통이 없었다더라”라고 넌지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민호는 “어제 기자간담회를 하는데 멤버들 연락이 없더라. 기사를 많이 써주시면 멤버들 연락이 올 거라고 했더니 정말 다 연락이 왔다. 기자님들의 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연락 온 온유부터 태민, 키 순으로 전화를 받았다는 민호는 “고맙다 얘들아”라며 “노래도 듣고 뮤직비디오도 봤는데 다들 너무 좋다고 해줬다. 오래 같이 활동하다 보니까 칭찬하는 게 좀 그렇다. ‘잘 봤다’, ‘너무 좋다’는 칭찬이 최고의 칭찬인데 그렇게 얘기해 주더라”라며 샤이니 멤버들과의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민호는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출연해 챌린지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민호는 이날 ‘컬투쇼’에서도 “챌린지를 안 하겠다”라고 선포하며 “요새 챌린지를 너무 많이 하지 않나. 제가 안무를 빨리 숙지하는 편이 아니다.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인데, 챌린지가 저는 부담이다. 빨리 외워서 해야 하고, 못 추면 예의가 아니지 않나. 부탁을 하면 해줘야 하고, 부탁도 못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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