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투비 민혁이 워터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일 온라인 채널 ‘기우쌤’에선 ‘잘생기면 운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비투비 민혁이 기우쌤을 찾았다. 얼마 전까지 장발이었다가 머리를 잘랐다는 민혁은 “솔로앨범을 내거나 뭔가 컨셉을 할 때 한번 장발로 펌을 섞어서 해보고 싶다, 라는 그 생각 하나로 열심히 길러서 그걸 한 번 해보고 바로 잘랐다”라며 “관리가 너무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기우쌤은 “머리 자른 게 훨씬 잘 생겨보인다”라고 말했다.
“비투비 그룹 활동 외에 솔로도 많이 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솔로곡을 각자가 많이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회사를 옮겨오면서 비교적 예전보다는 더 개인 활동들에 시간을 쏟고 있는 것 같다. 연차가 있다보니 그동안 각자가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 활동 위주로 많이 하고 있는데 그래도 비투비를 계속 놓지 말아야 하니까 제일 소중한 게 비투비니까 같이 조율하면서 밸런스를 맞춘다는 게 어려운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민혁은 “저는 솔로로 올해 워터밤에서도 반응이 나쁘지 않았고 해서 조금 더 이거를 잘 브랜딩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내년 워터밤에도 나가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워터밤에 나갈 때 반응이 좋을 거란 것을 예상했나?”라는 질문에 “제가 작년에 워터밤을 나갔을 때는 생각보다 반응이 그렇게 있지는 않았었다. 올해에는 준비할 때 열심히는 하지만 오히려 큰 기대를 안 했었다”라고 말했다.
또 두 팔을 위로 올리며 근육미를 드러내며 등장했던 워터밤 무대 장면에 대해 “본인이 화제가 될 것을 안다고 생각했다”라는 말에 민혁은 “그 무대가 첫 곡이 아니었고 세 번째 곡이었다. 이미 그 앞에 노출을 했을 때 반응이 뜨겁더라. 그래서 제가 좀 (나 자신에게)취했고 ‘아 반응 온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포즈를 할 때 어깨가 제일 커 보인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기우쌤은 “이두랑 어깨랑 이 라인이 너무 예쁘더라”고 칭찬했다.
“(몸이 좋아서)계속 벗으셔야 할 것 같다”라는 말에 민혁은 “불러주는 데가 많다면 열심히 관리해야죠”라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군대에 있던 시절 허리디스크가 왔고 병원에서 1년간 재활운동을 하다가 근육 강화가 좋을 것 같다는 조언에 본격적으로 근육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멤버들과는 사석에서 많이 만나나?”라는 질문에는 “사석에서 거의 안 보는 것 같다. 정말 자연스럽게 워낙 모여서 활동을 많이 하니까 오히려 (사적으로)따로 안 보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민혁이 속한 비투비는 최근 신곡 ‘불씨’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우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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