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 X1 출신 배우 김우석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4일 김우석은 육군훈련소로 입대하고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김우석은 군악대에 합격했는데, 육군훈련소 수료식 후 자대배치를 받은 뒤 군악대 특기를 가지고 군사 임무를 수행한다. 김우석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입대 후에도 김우석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오는 10일 공개예정인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 주연 강우빈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그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작품을 통해 가까워졌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소속사는 지난달 25일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우석은 1996년생, 강나언은 2001년생으로 김우석이 5살 연상이다. 김우석이 입대함에 따라 강나언은 일명 ‘고무신’을 신게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온라인 채널 ‘얼루어 코리아’ 인터뷰 영상에서 서로의 첫인상에 관해 얘기해 시선을 끌었다.
강나언은 “첫 인상은 우석 오빠가 차가워보였는데 지금 촬영 같이하면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다보니까 따뜻한 모습을 많이 봤던 것 같고 속이 깊은 사람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김우석은 “나언이가 애교도 많고 먼저 친구들한테 말 걸고 이럴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제가 더 말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라고 첫인상과 현인상 둘 다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교제 인정 2주 만에 입대로 잠시 떨어진다. 김우석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6년 5월 3일이다.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이상없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 김지은(강나언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지은은 인싸 강우빈과 지독하게 얽히며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얼루어 코리아’,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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