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내년 5월 결혼하는 예비신랑에 대해 성실하고 부지런한 매력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3일 온라인 채널 ‘지인의 지인’에선 ‘남보라 예랑 최초공개? 그녀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지인의지인 #문지인 #남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근 결혼을 발표한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 문지인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남보라는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을 발표했다. 자신의 채널에 프러포즈 영상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던 남보라는 “저는 그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할 정도로 하루종일 전화와 문자가 왔다.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뭔지 알겠더라”고 많은 축하를 받은 근황을 언급했다.
이어 “결혼하고 ‘잘살게요’가 인사치레로 하는 말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까 예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동갑내기 예비신랑에 대해 문지인이 “똑똑하고 다정하고 다 된 거 아니냐”라고 칭찬하자 남보라는 “설탕 덩어리다. 당도가 높다. 혈당수치를 높여주는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한 순간에 대해 “한 순간에 반한 것은 전혀 없고 그냥 항상 부지런하다. 매일 부지런하고 성실한 게 멋있어보였다. 거기에 자기일도 똑 부러지게 하니까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느꼈다. 저 친구랑 같이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 이상형이었다며 예비신랑이 자신의 이상형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남자친구가 교회를 다니고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며 웃기도 했다. 남보라는 “메가 커피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인의 지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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