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소유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소유, 광고주가 되어 돌아온 뭐든지 이름값하는 풀소유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소유는 과거 ‘엉덩이가 예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해명했다. 소유는 “얼굴보다 몸을 본다는 의미다. (나는) 얼굴을 진짜 안 본다”며 “향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향기로 사람을 기억하는 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피집하면 생각나는 커피향이 있다.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향이 안 좋으면 첫인상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다만 과일향은 싫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탁재훈은 “돈 냄새 나는 남자는 어떠냐”고 농담을 던졌고, 소유는 “오빠한테 돈 냄새 안 났는데”라고 맞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소유에게 ‘무향 차은우’와 ‘우디하고 스모키한 향이 나는 신규진’ 가운데 한 명을 꼽아달라고 했다. 소유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은우를 골랐다. 그러자 신규진은 “차은우는 엉덩이가 없는데 나는 엉덩이가 봉긋하게 솟아 있다. 심지어 핑크색”이라며 이래도 차은우를 만나겠느냐고 몰아갔다.
소유는 잠시 고민하더니 “그러면 신규진”이라며 “(차은우처럼 잘생긴 사람을 만나면) 불안할 것 같다. 물론 그 분도 제게 관심 없을 것”이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