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몸매 관리법으로 식단을 꼽으며 술을 먹으면서도 세 가지 음식을 멀리하며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31일 아레나옴므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선 ‘박재범의 찌찌파티 아니고 찝찝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재범이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재범이 정의하는 래퍼의 3대 요소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박재범은 “기본적으로 리듬감이 없으면 랩하기 어렵고 두 번째는 라임이다. 라임이랑 그루브가 있어야 평소 말하는 것과 구별할 수 있지 않나. 세 번째는 진정성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이런저런 말을 지어내고 할 수도 있는데 랩이나 힙합에는 조금 더 자기 삶이 묻어나는 것이 멋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몸매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꾸준함인 것 같다”라며 “운동 신경과 근육량은 해결법이 운동인데 지방 빠지는 것은 거의 90%가 식단인 것 같다. 탄수화물 좀 적게 먹고 튀긴 것 안 먹으려고 하고 탄산음료 안 마시고 그 세 가지만 해도 살 금방 빠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술 먹어도 (빠진다). 저 술 매일 먹고도 거의 10kg빠졌다”라고 강조했다.
“음악인생 혹은 아티스트 인생 중 기억에 남는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박재범은 “기억에 남는 순간들도 너무 많고 행복한 순간들도 많고 힘들고 괴로운 순간들도 많고, 그런데 이 모든 게 다 삶의 여정 안에 포함돼 있는 거니까 감사하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주어진 상황 하에서 최선을 다하고 (이런)멘탈이나 마인드로 계속 살려고 노력을 해야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은 SBS 보이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리그’ MC로 안방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레나옴므플러스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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