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5일, 지드래곤은 공식 팬 계정을 통해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블랙아웃된 모니터 화면 속에 오류가 난 듯 ‘에러'(Error)라는 글자만이 선명하게 띄워져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지드래곤은 블랙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앞서 공개된 블랙 이미지는 노출과 대비를 조절하자 업로드 ‘로딩 10%’인 진행 상황이 드러나 놀라움을 줬다. 이 메시지가 그의 7년 4개월 만의 컴백을 암시하는 것은 아닌지,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져 나왔다.
당초 지드래곤의 컴백 시점으로 대두되어 온 일자가 가까워오는 가운데, 에러가 난 이미지가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가 아무런 정보 없이 오직 블랙화면만 노출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 티저에서는 선명하게 글자가 보인다. 이 메시지가 어떤 의미일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25일은 컴백설이 돌기도 했던 날이라, 팬들은 지드래곤의 움직임을 더욱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슨 에러냐, 신곡 내놔라”, “하염없이 계속 기다린다”, “오늘 안 나오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예고편을 통해 다음 방송에서 G-DRAGON의 신곡이 최초 공개될 예정임이 드러나며 그 기대감이 더욱 치솟고 있는 바. 컴백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올타임 레전드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의미심장한 행보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은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처음이다. 2019년 10월 군 복무를 마친 그는 현재까지 별다른 솔로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에 그가 보여줄 노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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