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윤아는 “우리민이 꽃미남 시절~^^ 우리애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윤아의 아들 송민 군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송민 군은 트렌치 코트를 입고 놀이터 그네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깔끔하게 옆으로 넘긴 헤어 스타일링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오윤아를 똑 닮은 송민 군의 오똑한 콧대와 똘망똘망한 큰 눈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엽고 잘생긴 왕자님이네요”, “이쁜 엄마 닮아 꽃미남 민이”, “저두 저 시절이 그리워서~~한번씩 사진봐요”, “지금은 꽃미남아냐? 민이는 영원히 꽃미남”, “지금은 멋진 청년이지만 눈빛은 예전 그대로네요”, “역시 우월 유전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오윤아는 이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가 18세가 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아들로 인해 최근 재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히기도. 민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같은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오윤아의 말에 모두의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시작으로 ‘공부의 신’,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섰다. 2007년에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8월 아들을 낳았으나 2015년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최근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과 함께 TV CHOSUN ‘공개연애 – 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해 일반인 남성들과 공개 연애에 도전했으나 최종 커플로는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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