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윤남기가 둘째 출산과 함께 관심사 역시 육아템으로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온라인 채널 ‘남다리맥’에선 ‘2개월이지만 6개월 옷을 입는 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육아템을 사용해 둘째를 품에 안고 재우는 윤남기의 모습에 이다은은 “맨날 웃긴 게 육아 아이템을 사들인다. 웃긴 게 맨날 택배가 하나 와 있는데 뜯으면 저도 몰랐던 육아템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남기는 “자꾸 새로운 게 나오더라”며 “요새는 (알고리즘이) 신생아 관련만 뜬다, 옛날에는 그렇게 술 관련이 떴는데…”라고 덧붙이며 아이 중심으로 바뀐 아빠의 관심사를 언급했다.
이다은 역시 공감하며 “특히 신생아들이 이런 템이 많이 필요하다, 육아는 템빨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오늘 새벽도 (육아)한 번 힘내보자구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남기가 일 관련으로 외출에 나선 가운데 이다은이 홀로 육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딸 리은이가 엄마 이다은 옆으로 와서 동생 남주와 놀아주며 누나의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은은 “요새 리은이가 육아를 정말 많이 도와준다. 남주가 울면 쪽쪽이도 물려주고 딸랑이도 흔들어주고 첫째가 있어서 참 좋다고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동생을 잘 챙기는 첫째 리은이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도 남동생이랑 나이가 꽤 지는데 나는 과연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딸이었을까? 남동생이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제가 때렸던 기억밖에 없다고 해서 나는 어떤 누나였나, 엄마에게는 어떤 첫째였나, 어떤 딸이었나, 이런 생각을 요새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난 8월 15일 둘째를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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