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방송인 덱스가 미미미누를 놀려 웃음을 안겼다.
21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이거 여행 맞아요?ㅣ덱스와 미미미누가 함께 떠나는 제주도 액티비티 당일치기 여행’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덱스는 미미미누와 함께 제주도 액티비티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미미미누가 “많이 속상하다. 광고 때만 연락이 와서”라고 하자 덱스는 “광고 때만 부르는 게 아니고 광고가 붙어야만 우리 미미미누한테 출연료를 줄 수 있기 때문에”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미미미누는 “전 미리 말씀드렸다. 출연료 필요 없다고”라고 밝혔다.
덱스는 “미담이다. 출연료 필요 없이 무상으로 나와주겠다고 했는데, 제가 출연료를 드리게 됐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미미미누가 “사실 이거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거죠”라고 하자 덱스는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덱스는 “오늘 액티비티 여행이다. 미누가 이렇게 보여도 피지컬이나 체력이 좋다. 저희가 축구 클럽에서 처음 알게 됐다”라고 했고, 미미미누는 “제가 알기론 6~7번 나왔다. 그러고 쭉 나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액티비티 체험은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미미미누는 “전 아직도 면허가 없다. 면허가 있으면 헌병에 차출될 수 있단 소문을 들어서 20대 초반부터 안 땄다”라고 밝혔다. 이에 덱스는 “제가 알기로 사실 헌병은 피지컬이 중요하기 때문에 면허를 땄어도 크게 (상관없다)”라며 웃었고, 미미미누는 “얘는 친구를 조롱하네”라고 말했다.
이후 제주도 9.81파크에 도착한 덱스와 미미미누는 360도로 돌아간다는 하늘그네를 보며 서로에게 타보라고 미뤘다. 결국 두 사람 다 하늘그네를 체험했다. 덱스는 22초 만에 360도 도는 데 성공한 반면 미미무는 “전 안 될 것 같아요”라고 호소했다.
다음 코스는 무동력 레이스로, 1분 27초를 달성하면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한다고. 성공한 덱스는 미미미누 앞에서 깐족거렸고, 미미미누는 “진짜 얄밉다. 저도 UDT 나왔으면 한대 쥐어박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덱스의 주간 랭킹이 35위가 나오자 미미미누는 옆에서 복수를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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