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딸 리윤이가 태어난 후 일상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20일 온라인 채널 ‘김승현 가족’에선 ‘김리윤.. 귀여우니까 봐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딸 리윤이를 키우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김승현은 딸이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할 때의 모습과 배가 고플 때의 표정을 모습을 그대로 모사하는 모습으로 아내 장정윤을 폭소케 했다. 장정윤은 “너무 똑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었다.
부부가 저녁상 앞에 앉은 가운데 장정윤은 “리윤이 없을 때처럼 제대로 차려서 먹을 수가 없다. 대충대충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딸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 식사를 하는 가운데 갑자기 김승현은 중고거래 연락이 왔다고 일어났다. 장정윤은 김승현이 신발 정리를 하고 있다며 “신발이 많은데 비싼 신발들이 또 있어서 신발을 하나씩 팔고 있다, 신발 팔아서 용돈벌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정윤은 “저희가 아기 없을 때는 지금 (저녁)7시인데 한참 TV도 크게 틀어 놓고 맥주 한잔 하고 이럴 시간인데 리윤이가 태어나고 진짜 많은 게 바뀌었다”라고 달라진 일상을 언급했다.
장정윤은 “밖에 못 나가고 집에 있어야 되고 잠을 못 자고 먹을 때 아기가 깰까봐 허겁지겁 먹게 되고 그래서 번갈아 가면서 먹거나 한다”라며 “아기가 푹 잠든 것 같다고 하면 같이 먹지만 항상 밥을 먹을 때 아기가 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한 명이 못 먹는 상황에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없다”라며 “아기가 울면 안아야 하니 부부가 같이 밥 먹기가 힘들어지더라”고 현실 육아의 고충을 언급했다.
한편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지난 8월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현가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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