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한 배우 최영준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20일 최영준은 서울 모처에서 예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다. 그는 예비 아내와 오랜 기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멋진 배우님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길 바랍니다”, “출연하시는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인생 2막 응원합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영준은 지난 2002년 R&B 그룹 세븐 데이즈(7days)로 데뷔했다. 당시 그의 활동명은 Y.J였다. 그는 하동균, 전상환, 이정(이정희), 故(고) 서재호(향년 22세)와 함께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지만 데뷔곡 ‘내가 그댈’ 이후 활동이 종료됐다.
최영준은 이후 지난 2006년 헤어쇼 뮤지컬 ‘마리’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루나틱’, ‘비지트’, ‘한여름밤의 악몽’, ‘형제는 용감했다’ ‘오!당신이 잠든사이에’ ‘당신만이’, ‘인터뷰’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2019년 ‘아스달 연대기’의 연발 역으로 최영준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악의꽃’, ‘빈센조’, ‘우리들의 블루스’, ‘왜 오수재인가’, ‘사냥개들’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했다.
최근에도 최영준은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리즈에서 가토 중좌 역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끈 바 있다. 그는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개 미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새신랑으로 돌아올 최영준이 다양한 작품에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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